블렌텍 디자이너 625 폴라 화이트
참 우여곡절 끝에 블렌더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.
낀낀이 선택한 낀픽 제품 구매 후기와 사용 후기
시작합니다!:)
저와 큰낀이 아주 열심히
폭풍 검색을 하고 몇 주 동안 알아보면서
결정한 블렌텍 믹서기.
미국 제품입니다.
한 달 전에 알아볼 때 까지만 해도
블렌텍 디자이너 625 폴라 화이트는
아무리 싸도 120~130만원대의 가격이었습니다.
블렌더를 블렌텍 제품으로 구입하려고 마음은 먹었으나
100만 원 이상이나 주고 가정용 블렌더를 사는 건 좀
아닌 것 같아서...
디자인은 디자이너 625 화이트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지만
성능은 비슷한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
블렌텍 575 제품을 결제했더랬죠.
65만 원 정도예요.(이것도 싸진 않죠ㅠ)
그런데 이게 웬일?
주문하고 결제까지 했는데.. 다음날인가?
재고 품절로 블렌텍 575 제품을 못 보내준다는 거죠.
결국 결제 취소하고 1주일 후에 또 한 번
블렌텍 575 제품을 주문했습니다.
그런데 그다음 날 또 이 제품이 품절이라는 연락을 받고
또다시 구매 취소.
블렌텍 제품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나?
의문점을 남긴 채 며칠이 지났고
다시 구매하려고 검색을 하던 도중
블렌텍 디자이너 625가 저렴한 가격으로
판매되고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.
카드 할인까지 받아서 73만 6천279원.
적어도 10년 이상 사용할 제품인데
마음에 안 드는 디자인 구매하느니
쪼끔 더 주고 마음에 드는 제품 구매하자!
는 생각으로 블렌텍 디자이너 625를 서둘러 주문했습니다.
원래 가격을 알고 있었기에 '왜 이렇게 싸게 나왔지?'
생각하며 바로 질렀죠.
블렌텍 575는 빠이 ~~
현재 블렌텍 디자이너 625 가격은 80만 원대로 뜨네요 거의~
카드 할인이나 쿠폰 할인받으면 더 싸게 구매 가능할 것 같아요.!
주문하고 3일째 되는 날 받아 본 블렌텍 블렌더.
박스 개봉을 하니 제품 , 설명서와 레시피 북이 들어있습니다.
구성은
본체,
믹서기 통,
믹서기 통 뚜껑(화이트),
믹서기 통 뚜껑(블랙),
설명서, 레시피북 2개
이렇게 들어있구요.
믹서기 뚜껑 한 개 더 올 줄 몰랐는데 와서 기분이 좋아졌어요~~~
설명서 사진의 스무디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??
이제 저희 집에 몸에 안 좋은 과자 간식은 없습니다.
무조건 과일 아니면 수제 간식! ㅋㅋ
열심히 세척해서 믹서기 놓을 자리에 올려보았습니다.
시작 전 처음으로 세척 먼저 해주었는데요
블렌텍 믹서기 세척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합니다.
믹서기에 물을 250ml 넣어주시고
주방세제 한 방울 떨어뜨려주시고
뚜껑을 꼭 닫아 10초간 작동시켜주세요.
(펄스 버튼을 눌러 작동시켰답니다!)
그리고 따뜻한 물로 두세 번 헹구어 주면 끝! 입니다.
그래도 솔직히 매일 이렇게 세척할 수는 없고
믹서기 통 내부 결국은 손으로 설거지하게 되잖아요~?
블렌텍 블렌더의 날은 두껍기 때문에
손으로 설거지를 해도 손 베일 일이 없다는 점!
저는 바로 이 부분에서 블렌텍 제품을 사야겠다 하고 결심했습니다.
디자이너 625 화이트 디스플레이 너무너무 이쁘쥬?!
스무디, 아이스크림, 생과일주스, 스프
네 가지 자동 프로그램 모드로 설정되어있어서
쉽게 작동이 가능해요!
믹서기 통 뚜껑은 잘 닫아줘야 해요~
양옆을 잡고 눌러줘야 꽉 닫히더라고요!
뚜껑 대충 닫았다 대참사 겪지 않으려면
뚜껑 확인은 필수입니다 ㅎㅎ
바로 생과일 쥬스 만들어 보았습니다.
급으로 만든 사과&토마토 쥬스 레시피 들어갑니다~
(생과일 쥬스 3컵 분량)
1. 믹서기 통에 사과 2개, 토마토 1개를 잘라서 넣어줍니다.
2. 물 250ml를 넣어줍니다.
3. 황설탕 1스푼을 넣어줍니다.
4. 믹서기 통 뚜껑을 잘 닫고 본체에 올려줍니다.
5. 당근이 그려져 있는 버튼을 눌러생과일주스 기능을 작동시킵니다.
대략 60초 정도 기다리면 완성!
예쁘게 컵에 따라 맛있게 먹습니다~
3컵이 나왔어요!
그냥 마음대로 만들어 본 건데
맛이 괜찮아서 레시피도 올려보았어요~
토마토 맛은 거의 안 나고
사과맛이 강해서
토마토 싫어하는 큰낀도 아주 맛있게 마시더라구요^^
블렌텍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은!?
장점
하나, 디자인이 너무너무 예쁘다.
둘, 날이 뭉툭해서 설거지할 때 손 베일 일이 없다.
셋, 아주 잘 갈린다.
넷, 모터 냄새가 없다고 한다.
(처음에는 난다고 하더라구요? 나중에 없어지나 지켜봐야겠어요)
다섯, 간단하고 심플한 디스플레이와 작동법
단점
하나, 비교적 비싸다
둘, 소리가 크다.ㅋㅋ
저는 블렌텍의 장점들이 다 좋아서 블렌텍 제품을 구매했습니다.
기존에 사용하던 블렌더는 모터 냄새가 너무너무 심해서
만든 후에 뭘 먹기가 싫어지더라구요.ㅜ
블렌텍은 처음에만 있고
나중에는 없어진다고 하니 지켜보겠습니다.
그리고 기존의 믹서기는 날이 매우 날카로워서
멍 때리고 설거지하다가 손을 크게 베이며 피가 철철 이였는데ㅋㅋㅋ
블렌텍 믹서기의 날은 뭉툭하니 손다칠일 없어 안심이에요~~
음... 소리는 진짜 큰데 ㅋㅋ믹서기가 다 그렇지 않나요?
아닌가... 전에 사용했던 믹서기보다는
확실히 소리가 더 커요ㅋㅋ
애가 힘이 세서 그런가 봐요~~
매우 예쁜 블렌텍 디자이너 625 블렌더!
너무 우여곡절 끝에 받아본 블렌더라
더 기다렸고 더 애착이 생긴 믹서기!
돈 안 아깝게 앞으로 열심히 사용하고
건강해져야겠어요~~
매일 아침 케일 주스 한잔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
다음엔 케일 주스 레시피로 돌아오겠습니다 ^^
블렌텍 디자이너 625 폴라 화이트 내 돈 내산 후기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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